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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MWC 2015서 '최고 스마트폰' 선정돼… '아이폰6' 공동 수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3.05 12:57

LG전자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LG G3'로 '최고의 스마트폰'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LTE'와 'LG 워치 어베인'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9개 상을 받았다.

MWC 2015의 주최사 GSMA는 현지시간 3일 열린 시상식에서 'LG G3'에 '최고의 스마트폰(Best smartphone of the year)'상을 수여했다. 애플의 '아이폰 6'도 공동 수상했다.

GSMA는 "'LG G3'는 17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됐고, LG전자의 휴대폰 매출을 2013년 대비 연간 16% 증가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특히 쿼드 HD 디스플레이, OIS 플러스를 탑재한 1300만 화소 카메라, 레이저 오토 포커스 등 하드웨어를 높이 평가했다.

'LG 워치 어베인 LTE'와 'LG 워치 어베인'은 해외 유력 IT 매체들로부터 각각 5개, 4개 상을 휩쓸면서 MWC 2015 최고 스마트워치로 인정받았다.

'LG 워치 어베인 LTE'는 세계 최초 LTE 통신 모듈, NFC 기반 스마트워치 결제 서비스, 대용량 배터리 700mAh를 탑재해 현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아날로그 감성을 입힌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현지 기자 간담회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의미 있는 글로벌 Top 3을 달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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