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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앱에서 쇼핑부터 간편결제까지" 티켓몬스터, '티몬페이' 서비스 론칭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3.04 10:00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은 '티몬' 앱에 최적화된 간편결제 시스템 '티몬페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티몬페이'는 '티몬'의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최초 1회 카드 정보와 6자리 개인인증번호를 등록하면 기존 카드 결제 시 필요했던 '액티브 X' 설치나 '공인인증서' 인증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비밀번호만으로 단 3초 만에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티몬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티몬' 앱 자체 시스템 내에 프로그래밍 되어있어 별도의 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 더욱이 신한, 현대, 삼성, 국민, 비씨, 하나, 농협, 시티 등 국내 거의 모든 카드사 등록이 가능해 누구나 '티몬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티몬페이'는 LG유플러스의 '페이나우' 보안체계를 적용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더 나아가 보안 키패드, 앱 위·변조, 백신 등 각종 솔루션의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든 발생 가능한 결제 사고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티몬은 고객이 자사몰 쇼핑시 결제수단으로 '티몬페이'를 이용할 경우, 순수 결제 시간이 단 3초에 불과해 결제 과정 이탈율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불러오는 과정 오류나 복잡하고 불편한 결제 절차 때문에 결제 과정에서의 고객 이탈율이 5~10%에 달했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페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타 채널과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보다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No 1. 모바일 쇼핑 채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몬페이' 서비스는 현재 '티몬' 앱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됐으며 iOS 버전은 25일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티몬은 '티몬페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1만 원 이상 첫 결제 시 5,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12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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