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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빠른 민원 해결 위한 직원 연락처 앱 개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26 15:25

충북 영동군은 직원 전화번호 수첩을 대신해 모바일 직원 전화번호부 앱을 개발·보급한다. 이는 올해 정보화분야 신규 사업 중 하나로, 개방과 공유의 정부 3.0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시도다.

군에 따르면 기존의 직원 안내 전화번호 수첩을 대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무실 전화번호,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담은 스마트폰 앱을 오는 4월 초까지 개발하고 시험을 거쳐 4월 말부터 공무원과 주민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앱 내에는 조직도 보기, 업무 검색, 문자 전송 기능, 군정 공지 소식 제공 기능 등을 갖춰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연락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생활민원 관련 담당자 검색을 통해 바로 전화 걸기 및 문자 연결이 가능해져 빠른 민원 해결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영동군은 이번 앱 개발로 매년 발행했던 직원 전화번호부 인쇄 비용 500~600만원 상당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수첩형태의 전화번호부는 활용성이 미비할 뿐만 아니라 인사이동 등의 변수가 생겨도 정보 변경이 불가능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직원 간의 소통은 물론 업무능률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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