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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뮤직 '지니', MWC2015에서 사물인터넷 활용한 음악서비스 선보인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26 14:45

kt뮤직 (김성욱대표) 음악사이트 지니가 국내 음악사이트 최초로 세계 모바일 기술전시회에 음악기술력으로 도전장을 낸다.

오는 3월 2일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KT뮤직은 지니앱 사물인터넷(IoT) 음악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WC행사장 KT부스에서 '지니, 기가사운드'라는 타이틀로 소개되는 지니 앱은 퀄컴의 올플레이기술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음악서비스를 시연한다. 퀄컴의 올플레이는 무선 오디오 솔루션으로 어떤 운영체계나 하드웨어에 상관없이 기기와 서비스를 연결해 무선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즉 올플레이가 스마트기기나 어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오픈 소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집안에 설치된 모든 스피커를 제어, 작동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결합된 지니 앱은 집안에 떨어져 있는 다양한 음향기기를 제어해 집안에서 편리하게 나만의 음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앱으로 집안의 다양한 스피커에 음악을 틀거나 볼륨을 조정할 수있다.

KT뮤직 서인욱 본부장은 "무선인터넷기반의 스트리밍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개인이 머무는 공간을 제어하고 자유롭게 음악을 플레이하고 싶은 욕구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당사가 선보인 사물인터넷기반 음악서비스는 전세계 음악서비스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개인화 서비스가 될 것"이라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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