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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활동 광고주 2백만 돌파… 캠페인 관리 위한 광고 관리자 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25 10:03

페이스북은 25일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활동 광고주의 수가 2백만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페이스북이 활동 광고주 1백만 돌파를 발표한 지난 2013년 6월 이후 약 18개월 만에 1백만이 증가한 수치다. 이에 페이스북은 더 많은 마케터들이 모바일 상에서 간편하게 광고 캠페인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관리자(Ads Manager)' 앱을 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소규모 비즈니스가 개설한 페이스북 페이지의 숫자는 3천만에 이른다. 또한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 관리자 앱을 통해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하는 소규모 비즈니스의 수 역시 1천5백만을 넘었다.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와 COO 셰릴 샌드버그는 페이스북 활동 광고주 2백만 돌파를 기념하는 감사편지에서 "각 지역사회를 위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훌륭한 비즈니스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페이스북의 목표는 전 세계를 보다 열리고 연결되게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사람들과 비즈니스들을 이어주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마크 저커버그와 셰릴 샌드버그는 페이스북의 광고 플랫폼을 활용해 긍정적인 결과를 창출한 대표적인 소규모 비즈니스들을 열거하며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업체 '호텔나우'도 함께 언급했다.

호텔나우는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앱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앱 다운로드와 호텔 예약 부문의 매출이 30%나 증대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바 있다.

페이스북이 발표한 활동 광고주 2백만 돌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한글 뉴스룸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새로 공개된 광고 관리자 앱에 대한 소개는 페이스북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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