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기념 '프리모 깐딴떼 정기 연주회' 개최

    입력 : 2015.02.24 13:05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3월 6일 금요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광복의 그 날을 기억하며!'라는 주제로 프리모 깐딴떼 제 18 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프리모 깐딴떼는 국내 정상급 남성성악가 80여명을 단원으로 1997년 2월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명제로 창단된 한국최고의 남성연주단체로, 창단 후 해마다 국내·외에서 정기연주회와 각종 공연 일정을 소화하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휘자 최승환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 크리스티나의 사회로 이뤄질 이번 연주회에서는 국내 정상급 테너 전인근(한국교통대 음악학과 교수), 소프라노 김향란, organ 김강 등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한국가곡과 리하르트 바그너, 카를 폰 베버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들을 연주하게 된다.


    광복의 그 날에 온 국민이 가슴에 새겼던 새 시대를 향한 각오를 오늘 대한민국의 남성성악가들이 포효하는 노래로 다시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