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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구매할 때 가격보다 디자인 본다..이동통신사도 중요한 요소로 꼽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24 09:49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이용자들은 단말기의 디자인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왼쪽부터 LG 'G flex'와 삼성 '갤럭시노트 4'.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이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단말기의 디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낸 '2014년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실태조사 대상자 6천명 중 72.4%가 스마트폰 구매 시 가장 중시하는 요소가 '단말기 외형(디자인 및 단말기 크기/외형)'이라고 답했다.

'단말기 가격'은 52.4%가 중요하다고 답해 2위에 올랐고 '이동통신사'가 51.8%의 근소한 차로 뒤따랐다.

반면 아이폰 OS, 안드로이드, 윈도우모바일 등 '운영체제(OS)'는 21.4%, '주변인 권유 또는 입소문'은 13.5%로 응답률이 저조했다.

설문에 참여한 이용자 중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98.3%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인터넷 이용자들의 일평균 모바일인터넷 이용 시간은 1시간 36분이었다.

이용자의 92.4%는 '가정'에서 모바일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동 중인 교통수단 안에서', '길거리, 공원 등 실외 장소'가 뒤따랐다. 또 10명 중 7명이 '가정, 직장 등에서 유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해도 모바일인터넷 이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인터넷 이용자의 65.6%는 '유선인터넷보다 모바일인터넷을 이용하는 비중이 더 많다'고 응답했다. 이용 목적으로는 99.0%가 뉴스, 생활정보, 기타 정보검색 및 일반적인 웹서핑 등과 같은 '자료 및 정보 습득'을 꼽았다. 이메일, 메신저, 커뮤니티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경우도 97.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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