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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23일 통신사별 보조금 공시 시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23 09:55

설 연휴 첫날인 2월 18일의 공시보조금 변동은 총 8건이었다. 그 이후 금일까지 별다른 변동사항은 보이지 않는다.

SKT가 6종 단말기의 공시보조금을 낮췄고, LG U+는 2종의 공시보조금을 떨어뜨렸다. 다른 통신사의 공시보조금은 변동이 없었다. SKT의 G3비트 공시보조금은 2월 들어 처음으로 변동됐는데, 114,000원 떨어졌다.

현재 LG전자 단말기 중에서는 LG G2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단말기인 G3비트는 통신사에서는 KT, 알뜰폰 중에서는 SK텔링크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KT의 기본 구매가는 117,000원으로 다른 통신사 대비 약 6만원 저렴하며, SK텔링크의 기본 구매가는 54,000원으로 다른 알뜰폰 대비 최대 2배 싸다. 기본 구매가란 3만원대 이상 요금제를 쓰거나 매장지원금을 추가로 받으면(공시보조금의 최대 15% 추가지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외에 SKT는 갤럭시 A7와 갤럭시S4 LTE-A(16G)의 공시보조금도 각각 65,000원, 29,000원씩 추가로 낮췄다. 또, 아이폰6 64GB와 아이폰6 플러스 16GB의 공시보조금도 18,000원씩 낮췄는데, 2월 들어 2개 모델은 각각 합계 100,000원씩 공시보조금이 떨어졌다. LG U+는 갤럭시 알파와 F70의 공시보조금을 각각 89,000원과 88,000원씩 하향했다.

2월 들어 공시보조금이 지속적으로 하향하는 추세지만, 추천할 수 있는 단말기는 있다. 공시보조금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아이폰의 경우는, 현재 아이폰6 64GB 재고는 구할 수 있다. 2월 들어 KT의 공시보조금은 49,000원, LG U+는 30,000원만 떨어졌기 때문에 상대적 가격 메리트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올 1월에 삼성전자에서 중가 모델로 출시된 갤럭시 A5 구매도 고려해볼 만하다. 삼성전자 단말기에 익숙한 고객뿐 아니라, 셀카를 많이 찍는 여성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가 500만 화소(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이고 뷰티모드로 사진을 빠르게 보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풀 메탈프레임으로 디자인도 깔끔하게 떨어져 중가 단말기란 느낌이 크지 않다. 게다가, 갤럭시 A5는 DMB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아직 통신사의 모바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기 부담스러운 고객에게도 적합하다. 현재 가장 보편적인 이용성과 대중성을 갖춘 단말기라 할 수 있는 LG G2는 알뜰폰 SK텔링크에서 기본 구매가 50,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연휴 기간 동안 단말기 보조금 세부 변동내역은 아래와 같다.

휴대폰 보조금 현황 및 변동 사항 자세히 보기
http://app.chosun.com/issue/phone/

(제공 : 착한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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