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맛집기록 SNS '머스태드'(대표 이재성)가 안드로이드의 신규 운영체제인 롤리팝의 UI에 따라 제시된 '머터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에 맞추어 새로운 버전의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글은 지난 11월 안드로이드의 신규 운영체제인 롤리팝을 출시하면서 디자인 가이드라인으로 '머터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을 발표했다. '머터리얼 디자인'은 재료 및 물성에 기초한 디자인 규칙으로 실제 자연세계와 동일한 규칙을 디자인에 적용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UX를 구현한 것이다. 예를 들면 자연상태에서 물건에 빛이 비치면 그림자가 생기고, 물건 위에 물건이 올라갔을 때 높이차가 생기는 것을 그대로 디자인에 반영한다는 논리이다. 이를 통해 구글은 사용자에게 일상생활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UX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머스태드 관계자는 "'머스태드'를 이용하면 맛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기존의 블로그보다 간편하게 자신만의 맛집을 기록할 수 있다"라며 "또한 자신과 입맛이 비슷한 친구의 맛집을 쉽게 찾을 수 있는 SNS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머스태드'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머스태드' 앱 다운로드 : http://me2.do/IGT9jD8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