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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앱 '엄마와', MOU 체결로 서울시 지원 '보육반장' 사업 시작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16 14:54

모바일 육아 앱 '엄마와'가 서울시와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엄마와'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 20∼30대 엄마들을 위한 맞춤형 SNS다. 서비스 시작 10개월 만에 1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엄마와'는 임신 및 육아의 길잡이 역할을 하며 GPS를 기반으로 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지역 내 또래 맘과 전국의 엄마들과 친구를 맺게 도와준다. 또한 엄마들의 유용한 댓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임신부터 출산, 육아와 관련한 모든 궁금증 또한 앱을 이용해 해결할 수 있다. 아이가 우는 이유, 모유 수유를 제대로 하는 방법, 인근 소아과, 키즈카페, 추천 문화센터 정보 등 다양한 사항들을 앱에 모았고, 엄마들끼리 댓글을 주고받으며 정보를 공유한다. 이외에도 각종 무료 체험 이벤트와 예비맘 교실, 육아박람회 사전등록 등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한편 '엄마와' 앱은 서울시와 MOU를 맺어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보육반장' 사업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보육반장' 사업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육아 자원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 공적 기관에서부터 병원, 복지관, 상담소, 도서관, 박물관 등 관련 시설과 육아와 관련된 물적, 인적 자원을 서로 잘 연계하고 관리하여 양육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육아에 대해 고민하고 모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돌보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한다.

'엄마와' 앱 관계자는 "'엄마와' 앱과 서울시의 MOU 체결로 '보육반장' 서비스가 가능해져 서울시 임신·육아·보육 정책을 앱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고 바로 120번 다산콜센터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업데이트했다"라며 "앞으로도 육아맘을 위한 캠페인과 임산부 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엄마와'는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엄마와' 앱 다운로드 : http://me2.do/GcmTRw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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