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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내버스 안내정보시스템 구축… 모바일에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13 14:20

강릉시가 시내버스 안내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해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교통정보를 12일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강릉시는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버스정보 안내기 모니터 상황실 시스템 1식, 버스 승강장 안내단말기 51대, 차량단말기 118대 등을 설치했다.

이번 BIS 구축으로 버스 승강장 내 이용자는 전광판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강릉시청 웹사이트 시내버스 실시간 운행정보와 스마트폰 앱 '솔향강릉 강릉버스'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승강장을 경유하는 노선의 도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정 홍보와 각종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출발시각이나 도착시간이 정해진 시간에 이뤄지는 정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자는 미리 도착 시간을 알 수 있어 대기 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김흥문 교통과장은 "올해 안에 30개소의 버스 안내 정보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고 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더 편하고 빠르게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나아가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시간으로 강릉시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솔향강릉 강릉버스' 앱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솔향강릉강릉버스' 앱 다운로드 : http://me2.do/FfCfZx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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