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네이버 캠프모바일, 홍콩 스팸 필터 앱 서비스 '쿠마 스튜디오' 인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12 13:31

네이버가 홍콩의 스팸 필터앱 서비스인 '쿠마 스튜디오'를 인수해 '후스콜' 글로벌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전화번호 발신인을 식별하는 애플리케이션 '후스콜'을 서비스하는 고고룩이 홍콩 업체 쿠마 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쿠마 스튜디오는 1인 개발자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회사도 설립되지 않은 개인 서비스다. 현재 홍콩에서 400만 다운로드 수와 일일방문자수(DAU) 약 1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진행한 고고룩 또한 대만 업체로, 캠프모바일은 지난해 12월 약 186억 원에 '고고룩'을 인수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쿠마스튜디오를 인수한 것은 '후스콜'을 글로벌로 진출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