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전자지갑 서비스 '스마트월렛'에 쿠폰샵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O2O(Online to Offline) 쿠폰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검색어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관심 지역 쿠폰을 추천하거나 평소 자주 이용하는 상품의 쿠폰을 추천해 제공하는 등 개인 맞춤형 O2O 서비스를 향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월렛'에 오픈한 '쿠폰샵'에서는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등 다양한 가맹점의 상품을 모바일 쿠폰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미리 구매한 쿠폰의 바코드 인식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구입한 쿠폰은 자동으로 '스마트월렛' 내 마이월렛(My Wallet)에 따로 보관돼, 매장 방문 시 해당 쿠폰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월렛'은 LG유플러스의 간편결제 '페이나우'와 연동돼, 쿠폰 구입 시 간단한 자체 로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페이나우 가입 후 첫 결제 시에는 2천원 즉시할인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손종우 e-Biz 사업담당은 "'스마트월렛' 쿠폰샵 오픈으로 이용자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단순 쿠폰 제공을 넘어 개인 맞춤형 O2O 쿠폰 서비스로 확대·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월렛'은 쿠폰샵 오픈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9일까지 4주간 진행하는 '천원의 행복'은 매주 발렌타인데이, 설날 등 다른 테마로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문화상품권, 투썸플레이스 카페라떼, 콜드스톤 오리지날 아이스크림 등을 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 '스마트월렛'은 휴대폰에서 CJ ONE, 해피포인트 등 제휴 멤버십과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가맹점에서 할인이나 적립, 결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나 U+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모바일 멤버십/쿠폰/이벤트_스마트월렛' 앱 다운로드 : http://me2.do/5mAGdD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