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브랜드 대상] 누적 가입 2400만명 돌파... 무료 등록제로 개발자와 상생

    입력 : 2015.02.10 19:04

    T 스토어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T스토어는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이다. 2009년 9월 서비스 개시 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게임, 앱, 전자책, 만화, VOD, 쇼핑쿠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재 T스토어에는 약 400만 개의 콘텐츠가 등록돼 있고 최근 누적 가입자 2400만 명을 돌파했다.



    SK플래닛은 '개방, 상생'이라는 오픈마켓 운영 취지에 맞도록 콘텐츠를 쉽게 사고 팔 수 있게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T스토어 사용자는 하나의 계정에 스마트기기를 최대 4개까지 연동할 수 있고, VOD와 전자책의 경우 전용 뷰어(viewer)를 통해 스마트기기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앱, 게임뿐 아니라 VOD, 전자책, 실물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쿠폰 등 다양한 유·무형의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휴대폰 요금, 신용카드, OK캐쉬백, 문화상품권, 도토리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한다.


    개발자를 위해 등록 수수료를 무료로 하고 개발자의 수익 유지를 위해 청구액을 기준으로 한 신속한 정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부분 유료화(인앱결제·In-App-Purchase)기능을 고도화하고 모바일 광고를 통한 신규 수익모델을 제공한다.


    한국과 중국을 잇는 모바일 게임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국의 안드로이드 앱 마켓 '360'을 운영하는 '치후360'과 모바일 게임 사업을 협력해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우수 게임을 360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