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2.10 18:35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에 적립식 투자문화를 만든 미래에셋자산운용(부회장 정상기)이 주식형펀드를 넘어 다양성을 지닌 종합 운용사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주요 운용사들은 주식형 혹은 채권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 반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과 채권 두 유형 모두에서 고른 운용자산 비중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체투자펀드들의 비중도 높아 자산 분산에 따른 안정감을 갖춘 유일의 운용사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안정형 상품 라인업 구축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주식과 채권이 각각 전체 운용자산의 20%를 넘어 포트폴리오 균형감도 갖추고 있다. 약 7조 원의 혼합형펀드를 포함하면 주식과 채권 자산 모두 각각 20조 원 이상을 운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주식형과 함께 채권, 부동산, PEF 및 해외 판매 펀드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타사 대비 우수한 운용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06년 설정한 해외채권형 펀드인 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국내운용사가 직접 40여 개국에 투자하는 유일한 글로벌채권형펀드다. 이 펀드는 출시 이후 8년 동안 연평균수익률 13%를 넘기는 등 안정성을 바탕으로 설정규모 1조 6천억원을 넘겼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상기 부회장은 "미래에셋은 주식, 채권뿐만 아니라 부동산, PEF 등 투자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상품과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했다"며 "지금도 미래에셋 투자전문가들은 안정성이 높고 꾸준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우량 자산 확보를 위해 글로벌 투자전문가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