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브랜드 대상] 혁신적인 위조 방지 장치 '옐로우 밴드'로 신뢰 쌓아

    입력 : 2015.02.10 17:47

    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의 양주 임페리얼은 1994년 국내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을 개척한 이래 20년 동안 한국 위스키 산업을 선도해 왔다.


    2013년 새롭게 선보인 새로운 패키지도 새로운 변화라 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앵글을 임페리얼만의 디자인 개념으로 반영해 세련된 디자인을 시도했다. 12년산은 열정을 상징하는 레드로, 17년산은 브라운으로 부드러운 풍미를 강조했다. 19년산은 실버 프레임으로 19년 이상 된 원액의 희소성을 극대화하고, 21년산은 가장 오래된 희소한 가치를 자랑하는 원액으로 블렌딩해 중후한 느낌을 주는 블랙 프레임을 사용했다.



    소비자가 직접 캡을 열면 캡 상단에 옐로우 밴드가 나타나 쉽게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위조 방지 장치를 장착했다. 개봉 전 이 밴드가 보이면 이미 개봉되었던 제품임을 의미한다. 임페리얼은 2001년 업계 최초로 키퍼 캡을 선보인 데 이어 키퍼 마크, 트리플 키퍼 캡 등 보다 진화한 위조 방지 장치 도입에 앞장서 왔다. 이 패키지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맛과 향은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부드러우면서도 품질은 스카치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액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포장 겉면에 12·17·19·21년의 연산을 정확히 표기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각 제품의 연산 표기는 최소한 그 기간 이상 숙성된 원액만을 블렌딩해서 만들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