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브랜드 대상] 방문한 매장 혜택, 스마트폰으로 알려

    입력 : 2015.02.10 15:52

    시럽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2014년 6월 모바일을 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커머스를 융합한 '시럽(Syrup)'을 선보였다. 시럽은 소비자에게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판매자에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SK플래닛은 회원 3700만 명, 5만여 가맹점을 보유한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 by 시럽'과 1200만 회원, 400여개 브랜드의 제휴 멤버십을 보유한 모바일 지갑 '시럽'과 '시럽 기프티콘'을 긴밀히 연계했다.


    현재 서울시의 5개 상권(강남, 명동, 홍대입구, 대학로, 건대입구)을 중심으로 '시럽존'을 구축해 사용자의 상황 및 목적에 맞는 쇼핑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시럽을 내려받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각 매장에 설치된 블루투스 시스템으로 해당 매장이 주는 혜택을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따라서 쿠폰 외 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오펜싱(Geo-fencing 사람의 지리적 위치를 감지하는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주변 매장의 정보를 전송한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쉽게 찾아주고, 주변 매장의 할인 혜택이 실린 광고 전단을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시럽은 고객이 소비 활동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게 해 주고, 판매자는 고객에 대한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단골 고객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다. SK플래닛은 앞으로 편의점, 카페 등으로 시럽 가맹점을 확대해 광범위한 스마트 쇼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