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2.10 14:33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한국먼디파마(대표 이종호)의 메디폼은 상처를 보호하는 습윤 밴드다. 메디폼은 상처에 습윤 환경을 제공해 빠른 회복을 도와주며 2002년 출시 이후 국내 습윤드레싱 소재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 병원에서는 화상·욕창·궤양 등에 사용되며 약국과 대형 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메디폼은 2014년 3월 한국먼디파마와 메디폼 개발사인 제네웰이 아시아, 중동, 남미 지역 내 라이센스 및 판매에 대한 제휴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외에서 '베타플라스트'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는 지난해 6월 메디폼의 패키지를 개선했다. 기존 메디폼 브랜드는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었으나 어떤 상처에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구분이 어려웠다. 한국먼디파마는 소비자들이 겪었던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각 제품의 특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패키지에 기재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가독성도 높였으며 제품에 따라 다른 색상을 적용해 구분이 쉽도록 했다.
제품력도 보완했다. 메디폼 A와 메디폼 실버는 동봉된 2차 접착 필름을 기존 두꺼운 재질에서 얇고 투명한 방수 필름으로 교체하여 점착력을 강화했다.
메디폼 판매사인 한국먼디파마는 1998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국내 환자들의 통증 완화에 기여해 왔다. 옥시콘틴 서방정, 아이알코돈 정, 타진 서방정 등 중증 통증에 사용되는 치료제들이다. 또한 경구용 제제의 투여가 어려운 환자를 위한 옥시넘 주사를 발매했고, 항암제인 폴로틴 주사와 데포사이트 주사, 살균소독제인 베타딘 제품군과 질 세정제인 지노베타틴 제품군, 천식치료제인 플루티폼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