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브랜드 대상] 체온 높여 건강 지켜... 해외서도 인기

  • 디지틀조선일보 조성우

    입력 : 2015.02.10 14:23

    한빛나노의료기


    최근 체온 속에 숨겨진 건강의 비밀이 있고, 몸이 따뜻해야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현대인의 건강 문제에 새로운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는 '체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기업이 한빛나노의료기(대표 남한우)다.



    한빛나노의료기가 선보이고 있는 것은 개인용 조합자극기, 개인용 온열기 및 휴리마 시리즈다. 특히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아온 '휴리마' 시리즈는 한빛나노의료기 브랜드 전략의 결정체다. 한빛나노의료기의 목표는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선보이는 것이다. 생산 과정과 연구 과정은 복잡하다. 모든 제품의 기본이 되는 P·H바이오세라믹은 제조 방법과 소결장치가 발명특허를 획득할 만큼 연구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올해 완공되는 대구경북첨단복합의료단지 중소벤처기업 공동연구센터에 연구소가 설립되면 보다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임상 실험 등을 실시해 제품의 효능 및 효과를 정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제품 생산으로 국내에서 단단한 입지를 다진 한빛나노의료기는 수출 활동도 활발하다. 현재 수출국 중 베트남에서 특히 인기다. '따뜻하고 더운 베트남에서 온열 의료기 제품들을 선보여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모두가 의문을 품고 있는 상황에서 남한우 회장은 확신을 가지고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그 결과 현재 대리점이 약 40개 설립되었으며 추가 개설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러한 소식들이 알려지면서 해외 여러 곳에서 문의가 이어져 올해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