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브랜드 대상] 터미널, 문화공간이자 광주의 상징으로

    입력 : 2015.02.10 13:55

    금호터미널 유·스퀘어


    금호터미널(대표 기 옥)의 유·스퀘어는 당신(You)의 광장, 젊음(Youth)의 광장이라는 뜻이 담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의 새로운 브랜드다. 200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광주광역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유·스퀘어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분실물 센터를 운영하며 24시간 전화 안내 서비스를 실시해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도권에서 유행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꾸준히 입점시키며 쇼핑, 외식, 문화 등의 여가 생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유아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키즈파크를 신설해 아이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체험 놀이·독서 공간을 마련했다.



    유·스퀘어는 기존의 터미널 개념을 뛰어넘은 문화공간을 설립하기 위해 2009년 문화관을 개관했다. 지금까지 매년 200여 회의 공연과 전시를 열었고 한 해 12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광주의 문화 쉼터 역할을 했다. 문화관은 클래식 전용홀인 금호아트홀, 다목적 공연장인 동산아트홀, 금호갤러리, 호남권 최초로 아이맥스관이 포함된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음악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금호주니어콘서트 오디션을 개최하고 있고, 유망한 시각문화예술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알릴 수 있는 청년작가 전시 공모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 야외광장에 공연 무대를 개방해 연중 무휴 운영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