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브랜드 대상] 우리 농산물 케이크로 농가 판로 마련

    입력 : 2015.02.10 13:46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대표 조상호)의 파리바게뜨는 1986년 첫 매장을 개점한 이후 현재 전국 약 3천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제품 출시와 위생 관리, 동반성장과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특히 2004년부터는 해외 시장에 진출해 잇달아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지난해 7월에는 바게트의 나라 프랑스 파리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파리바게뜨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품질경영'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프랑스산 원맥을 도입한 것은 품질경영의 대표적 사례이며, 현재 인기리에 판매중인 순수 우유 케이크는 국내 유기농목장 1호인 '설목장'의 유기농 우유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지역 농가 산지 직거래를 통해 우리 농산물 사용을 대폭 늘리며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우리 농가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익산 쌀, 영천 미니사과, 산청 딸기, 강진 파프리카 등 전국 10여 곳과 농산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베이커리 제품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1998년부터 시작된 푸드뱅크 지원 사업, 우리동네 빵빵나눔데이, 구세군 1호 성금 전달, 물 부족 국가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파리바게뜨는 단순히 빵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나눔의 의미를 새기며 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