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브랜드 대상] 여성 모발 지키고 스타일까지 잡았다

    입력 : 2015.02.10 13:18

    Ell-Cranell


    피부전문 제약기업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는 여성 탈모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2009년 여성 전용 탈모치료제 엘크라넬(Ell-Cranell)을 선보였다.



    엘크라넬은 1996년 독일에서 개발돼 전 세계 700만 병 이상 판매된 여성 전용 탈모치료제의 대표 브랜드로 우수한 탈모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하루 한 번 탈모 부위에 바르는 액체 타입 제품으로 바른 후에도 끈적임 없이 자유로운 헤어스타일링이 가능해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엘크라넬은 남성호르몬에 의해 발생하는 탈모에 효과가 있으며, 탈모의 원인을 3중으로 막고 모낭세포의 증식을 돕는다.


    탈모는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이 활성형 남성호르몬(Dihydrotestosterone, DHT)으로 변환되면서 모발이 얇아지고 빠지는 데서 시작된다. 엘크라넬의 주성분인 알파트라디올은 DHT 변환에 영향을 주는 '5알파 환원효소'와 '17베타-디하이드로제나제'라는 두 가지 효소를 차단해 DHT 생성을 억제한다. 또한 테스토스테론의 농도를 감소시키는 아로마타제(Aromatase) 효소 증식을 촉진해 모낭세포 생성을 활발하게 하고 탈모 원인을 개선한다.


    알파트라디올은 '17알파-에스트라디올'이라고도 불리며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17베타-에스트라디올'과 구조는 같지만 여성호르몬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즉 여성이 남성 탈모치료제를 사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적어 보다 안전하게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


    엘크라넬은 최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여성 탈모치료제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