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브랜드 대상] 국내 맥주 선호도·출고량 1위... 맛과 이미지로 사로잡아

    입력 : 2015.02.10 10:33

    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프레데리코 프레이레자르딤)의 '카스(Cass)'가 맥주업계의 트렌드를 이끌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1994년 처음 출시된 카스는 맛과 이미지 혁신을 거듭해 왔으며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는 서브 브랜드를 개발해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선호도와 출고량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카스는 젊은 소비자들의 역동성을 반영해 '생기 넘치는 맥주 브랜드'를 표방해 왔다. 광고도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의 남자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해 열정적이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2012년에는 배우 김수현을 기용해 젊은이들이 이용하는 클럽 영상을 통해 '건전한 음주 문화'를 표현했다. 2013년에는 배우 이종석과 김우빈을 캐스팅해 클라이밍 등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를 보여주며 청춘의 도전과 경쟁을 나타내 '건강한 젊음'을 제시했다. 2014년에는 드라마 '기황후'의 황제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지창욱을 모델로 발탁했다.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Cass Light)는 지난해 4월 가수 유희열을 모델로 발탁해 선호도와 판매량 상승효과를 누렸다.


    맥주와 관련된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프로야구 통합 포인트제도인 '카스 포인트'는 프로야구의 인기와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관전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프로야구 시상식인 '카스 포인트 어워즈' 역시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카스 몽골 희망의 숲' 조성사업으로 몽골 자연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