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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모바일 앱 '고속도로교통정보'에 터치로 이용하는 ARS 서비스 도입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09 13:16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공공기관 최초로 터치로 이용하는 ARS 앱을 개발해 1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을 설치한 후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연결하면 여러 가지 메뉴를 동시에 표출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원하는 메뉴를 터치해 정보를 얻거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보를 확인하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으며, 놓친 음성 안내를 다시 듣기 위해 전 단계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도 덜 수 있게 된다. 또한, 그동안 ARS를 이용할 수 없었던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많은 이용자가 접속하거나 데이터 수신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일반 음성 ARS로 전환된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고속도로 교통정보뿐만 아니라 사고제보 긴급견인서비스, 도로 파손 제보, 미납 관련 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메뉴를 터치하면 음성으로 목적지와 출발지 톨게이트를 선택해 예상 소요시간, 지정체 현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노선별 지정체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사고제보 긴급견인서비스'를 터치하면 가장 가까운 지사 교통상황실로 연결해 신속한 긴급견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준다.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고속도로 교통정보(로드플러스)'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미 설치한 경우에는 업데이트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iOS 버전은 23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국도로공사 총무처 김용길 고객팀장은 "'고속도로교통정보' 출시로 설 연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ARS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담사 연결 없이 고객 스스로 미납요금 확인과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교통정보' 앱 다운로드 : http://me2.do/xrBZxm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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