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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자 통신사 보조금 공시 시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06 15:41

2월 6일, 단말기 보조금 변동은 총 4건이다.

LG U+는 '갤럭시 S5 광대역 LTE-A'와 'LG G3 cat.6'의 공시보조금을 160,000원씩 낮췄고, '와인 스마트'의 보조금은 57,000원 하향했다(3만원대 요금제 기준).

2월 5일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한 CJ헬로모바일은 '넥서스5 16GB'의 공시보조금을 93,000원 올렸다. 고가 단말기와 성능이 유사하다는 평을 들었던 '넥서스5'는 한때 자급제 단말기로도 인기가 높았다. 현재 '넥서스5'는 CJ헬로모바일과 KT에서 보조금을 공시하고 있으나, CJ의 구매가격이 약 30만원 저렴하다(CJ 구매가: 73,800원 / KT: 366,800원, 3만원대 요금제 기준 / 매장보조금 제외). 다만, 문제는 재고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CJ 쪽에서 재고를 찾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2월 들어 전체적으로 공시보조금이 오르지 않는 것은, 변경된 공시보조금 위약금(위약금4) 제도 때문일 수 있다. 현재 이통3사 모두, 6개월 내에 해지 시 지급 받은 공시보조금 전액이 위약금으로 청구된다. 기본료가 낮은 요금제로 변경 시에는 공시보조금 차액 전부가 위약금으로 청구된다. 통신사가 제공하는 공시보조금뿐 아니라, 매장에서 지원 받은 보조금(최대 15%)도 마찬가지다.

6개월 이후에는 예전처럼 일할 계산해 위약금이 청구된다. 단, 예전에는 730일(2년) 기준으로 계산했으나 현재는 550일(1년 6개월) 기준의 계산식이 적용된다. 가령, 보조금 위약금이 30만원이고 2년 약정 후 365일째 해지했을 시 전후의 위약금 내역은 아래와 같다.

- 변경 전: 지급 보조금 30만원 X 남은 약정일수 365일 / 730일 = 150,000원
- 변경 후: 지급 보조금 30만원 X 남은 약정일수 365일 / 550일 = 199,090원

공시보조금이 커질수록 위약금4에 대한 부담이 예전보다 더 커지기 때문에, 2월 1순 정도까지는 이통사들이 조율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 2월 6일 공시지원금 변동사항 **

휴대폰 보조금 현황 및 변동 사항 자세히 보기
http://app.chosun.com/issue/phone/

(제공 : 착한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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