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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아이앱', 1인 미디어에 앱 생성부터 영상 제작·홍보까지 지원 범위 확장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06 13:25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판도라TV의 '아이앱'이 1인 미디어 사업 확장에 나섰다. 기존에는 앱 생성만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영상제작부터 광고, 홍보 및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확산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가수 앱을 시작으로 향후 독립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1인 미디어까지 지원 범위를 차츰 넓혀 갈 계획이다.

판도라TV 1인 미디어 사업의 핵심 서비스는 영상 제작 지원이다. 영상 제작 지원은 판도라TV 소속 PD가 직접 가수들이 있는 현장에서 촬영하고 편집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더불어 판도라TV 웹사이트와 현재 48만 명이 구독 중인 판도라TV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소셜 확산을 돕고 있다.

일례로 최근 배드키즈의 농구장 시구 영상을 비롯해 탑독의 무대 뒤의 모습, 퀸비즈의 팬클럽 현장 등 TV에서 볼 수 없는 아이돌의 현장 스케치, 일상 모습 등의 영상을 소속사와 함께 제작하면서 팬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판도라TV 마케팅책임자 이장원 전무는 "영상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페이스북, 유튜브의 1인 영상 창작자들이 '아이앱'의 포괄적인 지원을 통해 앱을 생성하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며 "가수 겸 프로듀서 조PD가 이끄는 스타덤엔터테인먼트와 공동사업 협약을 진행 중이며 탑독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하여 국내외 홍보를 기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1인 미디어 창작 앱 '아이앱'은 미디어들이 모바일에서 손쉽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이다. 판도라 TV에 영상을 올린 후 '앱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모바일 앱이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판도라TV는 구글 플레이에 이 앱을 등록 대행해주고, 해당 앱 등록이 완료되면 이용자에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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