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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포털 벅스, '슈퍼 사운드' 느낄 수 있는 FLAC 원음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05 15:19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에서 서비스 중인 음악포털 '벅스'가 CD 수준의 음질을 자랑하는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원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벅스'는 금일 안드로이드 버전 앱 업데이트를 통해 FLAC 음원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2009년 FLAC 원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벅스'는 이번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음질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 '벅스'가 보유 중인 FLAC 음원은 80만 곡에 달한다.

와이파이 환경을 통해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기를 '벅스' 앱과 연결하는 기능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됐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벅스' 앱에서 스피커, 스마트 TV 등 DLNA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로 음악을 전송해 고음질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DLNA는 같은 네트워크 내에 있는 기기 사이에 콘텐츠를 전송하는 기술로, 블루투스와 비교해 음원 전송 시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훨씬 넓은 유효거리를 제공하는 등 차세대 솔루션으로 꼽힌다.

이번 업데이트로 '벅스'는 '고음질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벅스'는 디지털 노이즈를 줄여 깨끗한 소리를 전달하는 음질 향상 솔루션 '래드손(RADSONE)'을 적용하는 등 고음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 박준일 뮤직사업본부장은 "'벅스'는 'Super Sound(슈퍼 사운드)' 캠페인 아래 향상된 음질의 음원 제공을 위해 힘쓰는 한편,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앞서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라며, "'벅스'의 FLAC 원음 서비스로 음악 감상의 질을 한 차원 높여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벅스'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 http://me2.do/5jiGUc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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