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3인방 강소라·김대명·변요한, '스타! 밀크에 빠지다!' 통해 DJ 변신
미생을 빛낸 3인방 강소라, 김대명, 변요한이 라디오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DJ로 변신했다.
첫 주자로 공개된 강소라는 배우로 살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들(1회), 어린 시절 그녀의 방을 가득 채웠던 물건들(2회), 또 좋아하는 뮤지컬 영화를 소개했고(3회), 곧 공개될 마지막 4회는 모든 선곡을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들로 선곡했다. 이를 위해 한밤중에 자신의 방에서 노래를 수없이 들어보며 혼자만의 콘서트까지 열었다는 후문이다.
첫 시간을 '김 대리의 대리 음악'이라는 경쾌한 시간으로 꾸몄던 김대명은 두 번째 스테이션부터는 인간 김대명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인을 꿈꿨던 고등학교 시절을 얘기하며 가장 좋아하는 시를 직접 적어와 낭송하기도 했고, 세 번째 시간엔 '김대명이 사랑한 로맨스 영화'라는 제목으로 그가 좋아하고 도전하고 싶은 로맨스 영화와 배우를 꿈꾸던 시절 공짜로 시사회에 들어갔던 노하우도 소개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여전히 버스를 타고 다니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언제 장가 가느냐는 타박을 듣는 자신의 일상을 얘기할 예정이다.
이번 '스타! 밀크에 빠지다!'의 마지막 DJ 변요한은 긴장을 풀기 위해 괴상한 소리도 내고 노래도 따라 부르며 스테이션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변요한은 중국 유학하던 시절 과외가 끝나고 치던 당구와 그가 좋아하는 영화들, 앞으로 맡고 싶은 배역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이제 막 이름을 알린 배우 변요한에 대해 조금은 더 파악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시간을 꾸몄다.
한편, 미생 3인방이 참여한 '스타! 밀크에 빠지다!'는 '밀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청취 가능하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갤럭시 단말에서 이용 가능하며, 삼성 갤럭시 앱스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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