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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공유 메신저 '카카오디', '국민내비 김기사'와 전략적 제휴 맺는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04 16:13

지난해 말 선보인 위치 공유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디'를 운영 중인 카카오디(대표 차민준)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의 록앤올(대표 박종환, 김원태)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스템의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디' 이용자는 간단한 회원 가입을 마치고 연락처에 등록된 친구들과 서로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위치 확인을 하고자 하는 친구의 현 위치를 구글 지도 위에 반영시킨 후 여기에 '국민내비 김기사' 앱을 연동하면 전송 받은 상대방의 위치 주소를 바로 제공하게 된다.

'카카오디'와 '국민내비 김기사'가 연동된 모바일 위치 공유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비게이션에 도착하고자 하는 주소나 명칭을 하나하나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친구가 보내준 주소 그대로 입력되기 때문에 차량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디' 차민준 대표는 "익숙한 '카카오톡' UI와 손쉬운 사용 방법,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호로 출시와 함께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위치 기반 서비스가 가질 수 있는 생활 속의 편리함을 극대화한 대표적인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디'는 가고자 하는 위치를 지도상에서 지정하여 바로 내비게이션으로 길 찾기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있는 'Come here'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카카오디 KakaOD' 앱 다운로드 : http://me2.do/GJj4ol8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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