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한국관광공사, 해외 여행 시 의사소통 돕는 안전 가이드 앱 '저스트 터치 잇' 3개 국어 추가 업데이트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04 12:59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센터에서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을 하면서 현지에서 겪는 언어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긴급·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토록 하기 위해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안전 그래픽 가이드 모바일 앱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 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안드로이드 OS, iOS 2개 버전으로 제공되는 모바일 앱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6개 언어가 지원되는 통합 앱 형태로서, 해외여행 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300개의 픽토그램에 한글과 외국어를 병기하였다. 또한 외국어 음성지원 기능을 통해 외국어를 모르더라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다.

'저스트 터치 잇'은 사용 시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어 한번 내려받으면 해외에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응급상황시 본인의 위치를 지인에게 전송하는 기능이 있으며 영사 콜센터나 주요 재외공관으로 통화 연결도 가능하다.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픽토그램을 바로 찾을 수 있으며, 즐겨찾기(북마크) 기능을 통해 자주 쓰는 픽토그램을 따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국가별 주의사항, 안전 행동지침에 대한 콘텐츠를 수록하여 해외에서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관광공사 권병전 국외여행센터장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보편화됨으로써 상대적으로 해외에서의 안전이나 언어소통 문제를 간과하기 쉽다"라며 "해외여행을 나설 때 안전 그래픽 가이드 모바일 앱 '저스트 터치 잇'을 꼭 동반하기를 권유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관광공사에서는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하여 페이스북에서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포켓포토 및 여행 가방에 부착 가능한 '저스트 터치 잇' 네임택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지구촌 스마트여행'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 앱 다운로드 : http://me2.do/FpDCYPWk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