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코코아북', 인트라넷 활용하는 기업용 소셜데이팅 서비스 '코코 비즈'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04 11:21

에이프릴세븐(대표 김진환, 이정훈)이 국내 최초 기업용 소셜데이팅 서비스 '코코 비즈'를 출시했다.

기존 온라인 소셜데이팅 서비스들이 개인회원 단위로 서비스가 제공됐다면, '코코 비즈'는 기업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을 기본으로 하여 기업의 사내 인트라넷 전용으로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회사 내 복지 차원으로 외부 회원과 독립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연애를 원하는 임직원이 프로필을 등록하면 계열사의 임직원을 소개받을 수 있으며, 설정에 따라서 약 60만 명의 기존 '코코아북' 회원 데이터가 연동되어 다양한 직종 분야의 이성을 소개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 방식은 회원 등록 이후 입력 정보를 기반으로 나만의 이상형을 최대 3명까지 소개받을 수 있으며, 상대방의 프로필을 확인한 뒤 호감을 표시하면 상대 이성의 연락처를 교환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김진환 대표는 "우선적으로 근로자 수 1천 명 이상인 대기업과 국내 포털사에 적용하기로 계획 중이다"라며 "안정적인 연애는 곧 업무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생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코코 비즈'는 개인 정보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열사 또는 구성원별로 노출 범위 설정이 가능하게 했으며, 웹과 PC 클라이언트, 아이폰,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도 자유로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코코 비즈'의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코코아북 사이트 내 '비즈니스 제휴 문의'로 신청하면 된다. 기본형, 임대형 서비스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서비스 기간도 정할 수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