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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통신사 보조금 공시 시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29 16:02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A7'과 '갤럭시그랜드 맥스'를 출시했다. '갤럭시A' 라인은 중저가시장을 공략하기 나온 모델로 '갤럭시S'의 보급형 모델이다. 지난 '갤럭시A5'가 '갤럭시S5'의 보급형 모델이라면 '갤럭시A7'은 '갤럭시노트4'의 보급형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날 SK텔레콤이 공시한 '갤럭시A7'의 출고가는 583,000원이며 'LTE T끼리 35'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은 250,000원이고 구매가격은 333,000원이다.

'갤럭시그랜드 맥스'는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나온 모델로 출고가가 319,000원이지만 'LTE T끼리 35'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이 279,000원이라 매장지원금 15%를 추가로 받으면 무료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로써 SK텔레콤에서 3만원대의 저가요금제로 무료에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은 삼성전자의 '갤럭시그랜드 맥스', '갤럭시윈'과 LG전자의 'G 프로', 팬택의 '베가 시크릿업', '베가 시크릿노트' 총 4종이 되었다. 이중 '갤럭시그랜드 맥스'를 제외하면 다른 모델은 구형모델이고 매장에 재고가 많지 않아 사전에 매장에 문의를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전일 '아이폰5S'의 공시지원금을 출고가 수준으로 대폭 상향시킨 KT는 이날 삼성전자 '갤럭시A5'의 공시지원금을 '순모두다올레 28' 요금제 기준으로 전일 180,000원에서 250,000원으로 70,000원 상향했다. KT에서 3만원대의 저가요금제로 무료에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은 '갤럭시코어', 'G3 Beat', 'F70' 총 3종이 있다. 세 가지 모델 모두 순액폰 5종에 포함되며, 다른 순액폰 2종인 '갤럭시알파'와 '갤럭시그랜드 맥스'는 3만원대 요금제에서 기기값 1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날 LG유플러스는 공시지원금에 변동이 없으며, 알뜰폰 사업자중에서는 CJ헬로모바일이 '아이폰5 32GB'의 공시지원금을 '헬로LTE 29' 요금제 기준으로 전일 164,000원에서 227,000원으로 63,000원 상향했다.

1월 들어 출고가가 낮은 모델의 출시와 함께 공시지원금이 상향되면서 3만원대 요금제에서 소비자들이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모델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프리미엄 모델들의 가격은 6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단통법 이전대비 체감 가격이 여전히 비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단통법 공시지원금 상한선 30만원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을 사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다.

** 1월 29일 공시지원금 변동사항 **
ㅇ SK텔레콤 변동사항 없음
- 신모델 출시

ㅇ KT
- 공시지원금 변동
ㅇ LG유플러스 변동사항 없음

ㅇ CJ헬로모바일
- 공시지원금 변동

ㅇ SK텔링크/유모비 변동사항 없음

휴대폰 보조금 현황 및 변동 사항 자세히 보기
http://app.chosun.com/issue/phone/

(제공 : 착한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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