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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웹, 중소상공인에 O2O 마케팅 위한 모바일 플랫폼 지원 본격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29 14:23

중소상공인 운영 매장에서도 스마트폰 간편결제가 보편화되어 활발한 O2O 비즈니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내 스마트폰 홈페이지 제작·보급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바일 로컬 플랫폼 기업 제로웹(대표이사 이재현)이 오프라인 상점들의 모바일 홈페이지에 결제 시스템을 지원해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커머스, O2O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제로웹은 공유경제 시장 흐름에 앞장서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으로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홍보 채널을 제공하는 상생 비즈니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들 개별 모바일 홈페이지를 커머스화함에 따라 소셜커머스, O2O 앱 등 타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아도 사업주가 자체 플랫폼을 통해 O2O 비즈니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결제 시스템에 카카오페이, 페이나우 등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추가 탑재해 결제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제로웹 전략기획 관계자는 "모바일 커머스 거래액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종을 선별해 접근하는 큐레이팅 전략으로 올해 오프라인 업체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모바일 트래픽 상승과 함께 전체적으로 순방문자가 급증하고 있고, 지속적인 UI/UX 개선으로 사업주의 편리함과 소비자의 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기술을 통해 오프라인의 제한된 공간에서 모바일로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고, 시장 경쟁에서 소외된 지역 중소상공인을 온라인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진정한 O2O 서비스를 선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로웹 이재현 대표는 "중소상공인이 자신의 플랫폼을 이용해 손쉽게 O2O 마케팅을 할 수 있는 특화된 채널을 제공하고, 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진정한 O2O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 대기업들의 사업제안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에서도 사업 진출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고려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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