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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급식·푸드코트 이용 고객 위한 '에이치스마트·에이치키친' 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29 11:21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급식장 메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에이치스마트'(H-Smart)와 푸드코트에서 모바일 주문·결제가 가능한 '에이치키친'(h-kitchen) 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급식 이용 고객을 위한 '에이치스마트' 앱은 해당 구내식당의 메뉴와 칼로리·나트륨 등 영양정보, 조리법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별 선호 메뉴를 설정해 나중에 같은 음식이 나올 때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구내식당 영양사와 실시간으로 소통도 할 수 있다.

푸드코트 이용객을 위한 '에이치키친' 앱은 주문·결제와 음식이 나오면 진동벨이 울리는 기능을 갖췄다.

날씨에 따른 추천 메뉴나 저칼로리·저염 메뉴, 인기 메뉴를 찾아볼 수 있고 메뉴별 대기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현재 일부 모델 사업장에서 시범 적용 중인 앱을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종이 식권이나 사원증 없이 스마트폰으로 식수를 체크하는 기능 등 IT 기술 접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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