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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30초 동영상 게시·20명 그룹 메시지 기능 추가한 업데이트로 단점 보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28 10:59

트위터가 트위터 모바일 앱으로 직접 비디오 클립을 촬영하고 이를 업로드 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사진은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이를 활용해 팬들에게 짧은 인사를 전한 모습.(사진제공=트위터)

트위터가 지난해 10월 제품 책임자로 임명된 케빈 와일 부사장의 주도 하에 비디오 게시 기능과 그룹 직접 메시지(DM) 기능을 추가했다. 이 두 기능은 오래 전부터 트위터 사용자들이 추가를 요구해왔던 것으로, 트위터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트위터는 사용자들이 트위터 앱을 통해 비디오 클립을 촬영하고 이를 트위터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앱 개편을 단행했다. 지금까지 트위터 사용자들은 비디오를 직접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다른 보조 서비스를 이용해 링크를 가져오는 간접 방식으로 영상을 게시해 왔다.

현재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첩에서 최대 30초짜리 비디오 클립을 업로드하는 기능은 트위터 iOS 버전에만 추가됐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도 곧 지원될 예정이다.

또 지금까지 1:1 대화에만 쓰였던 DM(Direct Message) 기능은 한 번에 최대 20명에게 발송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이는 트위터에 1:多 대화 기능이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은 한국 시간 28일 오전, 트위터 앱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최시원은 동영상을 통해 간단한 영어 인사말을 전했으며 해당 트윗은 업로드 1시간 만에 4천 리트윗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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