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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YG 아티스트들이 DJ로 참여하는 라디오 채널 오픈… 첫 주자는 지누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26 09:49

무료 뮤직 앱 '비트'를 서비스하는 비트패킹컴퍼니(대표 박수만)는 지누션을 필두로 하여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DJ로 참여하는 라디오 채널을 23일 오픈했다.

'비트'는 작년 8월 악동뮤지션이 진행하는 DJ 채널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위너, 씨엔블루 정용화, 윤종신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직접 음악을 선곡하고 소개해 화제가 되었다.

비트패킹컴퍼니 박수만 대표는 "DJ 채널을 통해 팬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준 음악을 함께 들으며,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경험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YG 아티스트가 연달아 참여하는 YG 채널을 통해, 비트가 제공하는 새로운 음악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1월 23일 오픈된 YG 채널의 첫 번째 주자는 최근 '무한도전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로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는 지누션이다. 지누션이 진행하는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YG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음악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스트리밍 라디오 앱 '비트'는 지난 11월에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미래부가 후원한 '앱어워드코리아 2014 올해의 앱'에서 음악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4년 3월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100만 회원을 돌파했고, 2015년 3월 영국 등 5개국을 시작으로 해외로 진출할 예정이다. '비트'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트' 앱 다운로드 : http://me2.do/FY0MSh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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