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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 한국 어린이 일상 보여주는 'Heart and Seoul' 전시에서 한글 교육 앱 '팝파핑 코리안'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23 14:58

미국에서 한국 어린이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15일부터 휴스턴 어린이박물관(The Children's Museum of Houston)에서 열리고 있는 'Heart and Seoul: Growing up in Korea'(이하 'Heart and Seoul') 전시는 한글, 케이팝, 전통문화 등 한국 어린이의 다양한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관람·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미국 내에서 한국 어린이의 일상생활을 다룬 첫 전시인 'Heart and Seoul'은 영·유아교육 전문 기업 한솔교육과 국립민속박물관, 삼성이 각각 콘텐츠와 기술 협찬으로 참여했다.

한국 어린이의 일상을 소개한 이 전시에서 한솔교육은 미국 어린이들이 한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외국인을 위한 한글 교육 앱 '팝파핑 코리안'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시 관람객들이 한글 자·모음의 발음을 듣고 짧은 문장을 완성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소스 일부를 박물관 측에 공개한 것이다.

'팝파핑 코리안'은 8개 섹션으로 나뉜 전시공간 중 학교생활을 다룬 '교실' 섹션에 설치된 태블릿PC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단어를 완성시키기 위해 초성, 중성, 종성을 움직일 때마다 각 음절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한글을 어떻게 읽고 쓰는지 체험할 수 있다.

한솔교육 관계자는 "휴스턴 어린이박물관은 미국 내에서 잘 알려진 어린이박물관"이라며 "이 전시가 미국 어린이들이 한글의 독창적 체계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것이 한국 문화에 대한 호기심으로까지 확대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Heart and Seoul'은 5월까지 휴스턴 어린이박물관에서 6개월 간의 전시를 마친 후 4년 동안 뉴욕, 볼티모어 등 미국 내 8개 도시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에 제공된 한글 교육 앱 '팝파핑 코리안'은 발음과 회화 편이 나뉘어져 있으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PopPopping Korean(팝파핑 코리안)'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 http://me2.do/55pLN4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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