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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보안 불안하다면 생체인식 잠금 앱으로' 센서리, 앱 잠금 서비스 '앱록'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21 15:09

스마트폰 보안을 위해 휴대폰 잠금 설정을 해두는 소비자들이 많다. 하지만 문자로 구성된 비밀번호는 보안에 취약하며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설정할 경우 외우기가 어렵고 사용이 번거롭다.

센서리(Sensory)가 이러한 앱 잠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안드로이드용 앱 '앱록(AppLock)'을 출시했다. '앱록'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사용자가 센서리의 트룰리시큐어(TrulySecure™) 기술을 통해 빠르고 쉽게 앱의 보안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센서리의 트룰리시큐어 기술은 고유의 음성과 안면 인증 기술을 통합해 휴대전화, 태블릿, PC 등에 생체 인식을 통한 잠금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마이크나 카메라와 프로세서만 있으면 트룰리시큐어의 생체인식 잠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앱록'은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가 특정 앱을 잠가, 적절한 사용자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안면을 인식하거나 마이크를 통해 음성을 확인하며, 보안성을 최대로 강화하기 위해 이 두 가지 방법을 동시에 사용하기도 한다.

낮은 보안성 구성단계에서는 카메라를 통한 사용자 안면인식만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인증 과정이 이루어진다. 안면과 음성을 모두 인식하는 높은 보안성 구성단계로 설정하면 휴대전화 해킹을 막을 수 있다. 만일 휴대기기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더라도 습득자는 기기 소유자의 개인 정보나 계정 혹은 웹 로그인 정보가 내장되어 있는 중요한 앱으로 접근할 수 없다.

'앱록'의 구성 설정과 사용은 아주 빠르고 쉽다. 사용자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패스프레이즈(Pass Phrase)를 빠르게 읊조리는 것만으로 불과 몇 초 만에 안면과 음성을 등록할 수 있다. 이후 사용 시 '앱록'은 사용자의 안면 인식과 패스프레이즈 확인을 위한 팝업창을 띄움과 동시에 신원을 확인한다.

사용 용이성은 센서리의 앱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토드 모저(Todd Mozer) 센서리 CEO는 "센서리의 생체인증 기술은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하는 한편,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만큼 충분히 편리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앱록'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에서 설치할 수 있다.

'AppLock Face/Voice Recognition' 앱 다운로드 : http://me2.do/FSyJ5e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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