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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전국택시연합회와 MOU 체결로 '카카오택시' 전국 서비스 시동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21 10:52

다음카카오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이하 전국택시연합회)와 손을 잡았다.

다음카카오는 서울 역삼동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다음카카오 이석우 대표와 전국택시연합회 박복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택시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카카오택시' 사업 관련 협력 체계를 구축,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며 향후 모바일 택시 관련 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서비스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그에 따른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 관련 정책의 수립, 서비스 확산을 위한 홍보·마케팅·프로모션을 담당한다.

전국 16개 지자체 택시운송조합의 연합인 전국택시연합회는 '카카오택시' 서비스의 안정적인 기사 회원 확보와 이들의 지속적인 서비스 사용 유도를 위해 협력하고, 서비스 관련 주요 정책 수립을 조언할 예정이다.

정주환 다음카카오 TF장은 "전국택시연합회는 물론, 연합회와 함께 하는 각 지자체 택시운송조합들과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앱 사용에 익숙지 않더라도 택시 운전 자격을 보유한 전국의 기사 누구나 어려움 없이 '카카오택시'를 이용하고, 더 많은 승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 신청은 전국의 택시 운전 자격증 보유자 누구나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에서 '카카오택시 기사용' 앱을 다운로드해 사진과 이름, 택시 운전 자격증 정보 등을 입력해 신청한 후 다음카카오의 심사 및 승인을 거치면 정식 기사 회원 자격을 얻게 된다.

'카카오택시 승객용' 앱은 1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승객용 앱 공개에 맞춰 기사용 앱에 승객의 콜 요청 확인 및 배차 등록을 위한 기능 등이 자동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카카오택시 기사용' 앱 다운로드 : http://me2.do/GCbApo8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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