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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형 모바일 SNS '밴드' 누적 다운로드 4천만 건 돌파… 검색 기능 도입 예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20 13:38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그룹형 모바일 SNS '밴드'가 출시 28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4천만 건을 돌파하는 등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밴드'의 월별 실 이용자 수는 1천600만 명(40%)에 이른다. 캠프모바일은 "4천만이라는 누적 다운로드 수치와 40%대의 높은 MAU는 모바일 그룹형 SNS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2012년 8월 지인 중심 모바일 SNS로 출발한 '밴드'는 취미와 관심사 기반의 모바일 커뮤니티로 제2의 서비스 확장을 위해 올해 3월 관심 분야 '밴드'를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유료 가입형 밴드(가칭)'와 사업자들이 관심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토록 하는 툴로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밴드(가칭)' 등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대표적인 그룹형 SNS로서 '밴드'가 지인들과의 모임뿐 아니라 관심사 기반 그룹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며 "글로벌에서의 성장과 '밴드'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캠프모바일 관계자는 "'브랜드 밴드' 등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많아 지인 기반에서 비즈니스 모델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를 잡은 후 송금 등 내부적인 기능 개선 또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밴드'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밴드 - 모임이 쉬워진다!' 앱 다운로드 : http://me2.do/5Sb6O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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