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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일본에서 '라인 바이트'로 모바일 구인·구직 시장 진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16 18:17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일본에서 모바일 구인·구직 정보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라인'은 16일 '인텔리전스 홀딩스'와 공동 출자해 신규 합작사 '오브(AUBE)'를 설립하고 오는 2월 모바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서비스 '라인 바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인 바이트'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구인·구직 서비스 '안(an)'을 운영하는 인텔리전스 그룹의 구인·구직 정보망과 채용 지원 노하우를 결합하여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용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인텔리전스 미디어디비전 기획본부 우에쓰치 타쓰야 본부장은 "인텔리전스 그룹은 지난 1989년부터 구직자와 채용 기업을 위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라인과의 연계를 통해 구직자와 채용 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스다 준 라인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CSMO)는 "일본 사용자 54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라인'은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10~20대 젊은 층의 이용률이 특히 높다"라며 "이번 서비스는 '라인'의 비즈니스 계정 서비스 '라인 앳(LINE@)', 모바일 결제 서비스 '라인 페이(LINE Pay)'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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