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반디앤루니스, 반품·교환 서비스 도입한 옴니채널 서비스 '북셀프 3.0'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14 10:45

이제 온라인에서 산 책도 오프라인 서점에서 자유롭게 반품과 교환을 할 수 있게 됐다.

반디앤루니스(대표이사 김천식)가 자사의 옴니채널 서비스인 북셀프에 온라인/모바일/오프라인 매장 등 구매 채널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자유롭게 반품·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한 '북셀프3.0'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북셀프3.0' 서비스는 주문 채널에 상관없이 고객의 편의에 따라 온라인/모바일/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든 수령·반품·교환이 가능한 신개념 서비스다. 온라인 구매 후에도 가까운 매장에서 바로 반품 및 교환이 가능해 별도의 택배비가 발생하지 않아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는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주문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수령만 가능했다.

특히, 반디앤루니스의 이번 서비스는 단순히 고객 편의 확대 외에도 국내 서점의 온-오프라인 유통 구조를 통합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국내의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매장은 유통 구조가 달라 상호 교환·반품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대부분의 대형 서점에서는 주문 후 매장 수령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반디앤루니스 '북셀프3.0'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 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주문 후 지정한 매장에서 바로 수령하거나 매장에서 직접 책을 골라 모바일 앱을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택배 수령 후 반품/교환이 필요할 경우에는 가까운 매장에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반디앤루니스 황하영 본부장은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기존에 제공되던 북셀프 서비스를 확대·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반디앤루니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옴니채널'은 '모든 것, 모든 방식' 등을 뜻하는 접두사 '옴니(omni)'와 '유통경로'를 뜻하는 '채널(channel)'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인터넷·모바일·백화점·마트 등 별도로 영업해온 온-오프라인 매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쇼핑서비스이다.

'반디앤루니스 모바일' 앱 다운로드 : http://me2.do/xO6KOERl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