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이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을 꼽을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10~19세 청소년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25.5%가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청소년 자녀가 있는 부모들의 걱정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부모들의 걱정 해소를 위해 리나소프트(대표이사 김성관)는 기존에 선보였던 스마트폰 중독 예방 앱 '넌얼마나쓰니'에 이어, 이와 연동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실시간 파악 할 수 있는 '넌얼마나쓰니 투게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넌얼마나쓰니 투게더'는 단순히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차단하는 용도가 아니라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행태를 좀 더 객관적으로 파악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개발됐다.

자녀의 스마트폰에 '넌얼마나쓰니'를 설치한 다음 인증코드를 부모의 '넌얼마나쓰니 투게더'에 입력만 하면 간단히 연결된다. 연결이 되면 부모는 날짜별로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 데이터 사용량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한 앱과 카테고리 등의 정보를 시간 단위 그래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넌얼마나쓰니 투게더'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 아이의 사용 시간뿐만 아니라 또래 아이들의 평균 사용 시간과 평균 데이터 사용량을 시간별 그래프로 한눈에 쉽게 비교하여 볼 수 있다는 점이다. 10대 자녀를 둔 부모일 경우,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다른 10대들과 비교하여 적당한지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모는 10대들의 스마트폰 사용과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객관적인 지표로 쉽게 비교하여 파악할 수 있다.

리나소프트는 '넌얼마나쓰니 투게더'를 무료와 프리미엄 두가지 서비스로 제공하며, 앱 설치 후 한 달간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김성관 대표는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의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부모가 겪는 공통된 걱정거리 일 것"이라며,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무조건 차단하기 보다는 '넌얼마나쓰니'를 통해 스스로 어느 정도 사용하는지를 인지하도록 하고, 부모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지도에 이 앱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넌얼마나쓰니 투게더'는 리나소프트가 개발중인 스마트폰 앱 사용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와 결합하여 보다 다양하고 정교한 비교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넌얼마나쓰니 투게더' 안드로이드 무료 버전 다운로드 : http://bit.ly/1DCu4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