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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카카오택시' 기사용 앱 출시로 택시 사업 시동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13 14:21

다음카카오가 모바일 앱으로 택시 기사와 승객을 간편하게 연결해주는 서비스 '카카오택시'의 기사용 안드로이드 앱을 13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기사용 앱은 승객용 앱 출시에 앞서 기사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사전 공개 버전이다. '카카오택시' 기사용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택시 운전 자격증을 보유한 전국 모든 택시 기사는 다른 콜택시 서비스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가입 신청 정보를 신뢰도와 정확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한 후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가입이 완료된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들은 기사용 앱을 통해 서비스 및 프로모션 관련 소식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택시' 승객용 앱은 올 1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결제 방식 등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은 승객용 앱 출시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승객용 앱 출시로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면 기사용 앱에는 승객의 콜 요청 확인 및 배차 등록을 위한 기능 등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기사용 앱 출시에 맞춰 3월 31일까지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가입 후 최초 접속한 회원 선착순 5만 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등을 준다.

정주환 다음카카오 TF 장은 "카카오택시는 기존 택시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효율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를, 승객에게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택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기사와 승객을 모바일에서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데 가치를 두고 서비스가 출시될 때까지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택시 기사용' 앱 다운로드 : http://me2.do/GCbApo8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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