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지용활

  • 서진영 경영·철학박사

    입력 : 2015.01.12 18:48 | 수정 : 2015.01.12 19:04

    '소셜 지용활' 전체 소개

    * 요즘은 SNS의 시대이다. 페이스북(facebok),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SNS, Social Networking Service)에 접속하여 친구들과 소통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일상 습관이 되었다. 기술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과 온라인상에서 연결된 세상에서 살아가게 된 것이다.

    - 그런데 SNS가 왜 이리 갑자기 유명하고도 중요해졌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SNS가 과연 무엇인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SNS는 사용자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 그리고 인맥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생성하고 강화시켜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의미한다'고 정의한다. 여기에 더해 SNS에 대한 많은 정의가 존재한다. 온라인 인맥 구축 서비스로, 온라인을 통한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하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준다. 사람들 간의 관계 형성을 더욱 쉽게 하도록 돕는 도구로, 인맥을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한 맥락으로 정보제공의 기능을 한다.

    사회적 관계 개념을 인터넷 공간으로 가져온 것으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맺기를 통해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며 개인의 일상과 관심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단순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과 의견, 경험과 관점을 공유하여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서비스다.

    - 이러한 여러 가지의 SNS 정의에서 핵심적인 키워드만을 살펴본다면 '사람과 사람을 연결', '연결을 도와주는 도구', '정보와 경험의 공유', '새로운 관계 확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 사람들이 이러한 SNS를 사용하는 이유는 대략 4가지라고 할 수 있다. 첫째, 주변에 내가 알아야 할 정보가 있는지 등과 같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고자 함이다. 둘째, 주로 사교적인 목적으로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자 하는 것이다. 셋째,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즐겁게 보내며 적당한 자극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넷째, 자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자 하는 것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존재를 알리고 잘 보이고자 하는 경우다.

    - 이 중 앞의 2가지는 도구 지향적인 것으로 주로 특정한 유형의 정보와 콘텐츠를 추구한다. 나머지 2가지는 관계 지향적인 것으로 인맥을 형성하거나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 이 책의 저자 이장우 박사는 2013년 현재 자신의 소셜 친구가 트위터 약 9만 명, 페이스북 프로필에는 5천 명, 페이스북 페이지 약 3천 6백 명, 포스퀘어(Foursquare) 약 1천 명, 링크드인(Linkedin) 약 1천 1백 명에 이른다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이런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친구관계인 이들과 대부분 서로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렇게 맺어진 인연들이 SNS 상에서만 친분을 형성하는 것은 아니다. SNS에서부터 친구가 되어 오프라인에서도 친해지고, 이러한 인연이 발전하여 함께 사업을 구상하기도 하는 일명 ‘절친’이 되기도 한다. SNS는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인 '대화', '감정 교류', '관계 맺기'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내 손안의 작은 도구인 IT기기 속으로 도입하여 언제 어디서나 인간관계에 필요한 기본 원칙들을 실현 가능하게 한 것이다.

    * 자신의 인생을 SNS로 연결된 수많은 사람들과 연결된 '소셜 라이프(Social Life)'라고 소개하는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박사에게 SNS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을 때 꼭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책 읽고 행복하시길.

    * [소셜(Social) 지용활(知用活)- SNS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최상의 방법] 이장우 지음, 미래지식, 2012.

    지은이 '이장우'에 대하여

    - Idea Doctor라는 퍼스널 브랜드로 활동 중인 이장우 박사는 삼성경제연구소 등을 통해 ‘한국 최초의 개인 브랜드 Idea Doctor’로 소개되며 브랜드 파워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매일경제신문에서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로 소개된 바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MBA), 경희대학교 경영학 박사(Ph.D.), 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학 박사(Ph.D.)이자 배움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디자인학 박사과정도 수료했다. 퍼스널 브랜드를 바탕으로 브랜드 스타일리스트, SNS코치, 퍼스널 브랜CWPC-2013년03월2주차-소셜지용활 -www.CWPC.org/www.centerworld.com -보고서식-20130314-5
    드 멘토, 스타일 디자이너, 비자티스트(Bizartist), 커피스트(Cofeist)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장우 브랜드 마케팅 그룹’대표인 동시에 (사)한국 소셜네트워크협회 회장이다. 대통령실 국정자문위원,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기업분과 위원장,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정책자문위원, 한류스타의 거리 자문위원, 경희대 경영대학 겸임교수, 이화여대 경영대학 겸임 교수를 맡고 있다. 26년 동안 한국 최고의 명강사로 브랜드 마케팅, 소셜 미디어 전략, 오픈 이노베이션, 디자인경영, 비자트, 상상창조경영, 아이디어, 자기계발, 커피토크 등을 주제로 수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현장 중심의 자문과 경영을 해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라], [비자트3.0], [디자인+마케팅], [미래경영 미래 CEO]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경영자 vs. 마케터],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