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현실이 되다(1)

 

*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

- 앨빈 토플러의 말이다. 우리가 미래에 대한 예측을 잘하면서 준비한다면, 우리가 걱정하는 것보다 씬 더 행복한 삶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수십 년 전의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를 다시 보면 당시에는 터무니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미 현실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영화 [ET]에서 외계인을 싣고 하늘을 날았던 상상의 자전거가 지난 6월 체코에서 시험 비행에 성공했고, 더 나아가 영화 [제5원소]에 등장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보게 될 것이다.

 

- 2054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와 2199년을 배경으로 한 [매트릭스(Matrix)]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기술들이 만들어 낸 기기와 서비스들이 이미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고, 또한 많은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각축하고 있다.

 

* 결국 상상에서 출발한 것들이 기술로 만들어지고, 시장이 생겨나며, 미래 비즈니스와 일자리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그러므로 이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 다양하고 풍부한 상상을 활발히 공유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 다양한 상상들이 구체적 아이디어가 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관련 첨단기술과 서로 융합될 때 우리가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다양한 산업과 미래의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다. 결국 지나고 보니 '생각하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에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 이제 우리는 더 확장된 상상만 하면 된다. 다양한 상상과 아이디어가 활발히 만들어지고 수집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되면서 관련 분야들과 융합될 때 우리가 살게 될 미래 세상을 밝힐 훌륭한 창조물이 태어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상상이 미래를 만든다. 나는 상상하는가? 그 상상의 사례와 방법을 알고싶을 때 꼭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 [상상, 현실이 되다 :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 유영민, 차원용 지음, 프롬북스, 2014.2.

 

< 지은이 ‘유영민, 차원용’에 대하여 >

* 지은이: 유영민
-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라는 앨빈 토플러의 말을 가장 좋아하는 저자는 한국 소프트웨어 진흥원장,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혁신과 미래 사업에 대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LG CNS 부사장 시절부터 사업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을 통하여 상상과 미래에 전문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다. 30년 이상 기업 현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경영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일을 동시에 해왔다. 동탑산업훈장, 존경받는CEO대상, 올해의CIO상 등을 수상하며 아날로그식 경영이 아닌 미래 예측과 현실화될 세상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경영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개인뿐 아니라 조직과 한 나라의 성패가 좌우될 미래산업 전반을 소개, 제안하고 있다. 다가올 미래는 더 이상 먼 훗날의 일이 아니며 지금 존재하고 있는 기술의 확장일 뿐이라는 지식 생산자로서의 그의 행보는 연구와 강의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 지은이: 차원용
- 차원용 박사는 자타 공인 모두가 인정하는 미래학자다.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주)의 대표 소장이며 국제미래학회 과학기술위원장, 미래창조과학포럼 대표, 창조경제연구회와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 이사 외에도 카이스트, 연세대, 숙명여대와 고려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는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만큼 많은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를 종종 ‘기인’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그가 가진 미래에 대한 도출 방식을 그 누구도 쉽게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그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할 만큼 빠르게 발전된 30년의 세상을 펼쳐 보여줄 것이다. 그는 그 누구라도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식을 환원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다음 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