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LG유플러스, ‘U+ Biz 통합보안’ 서비스에 클라우드 웹 방화벽 및 백신 추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02 10:47

LG유플러스는 국내 보안 전문솔루션 기업들과 손잡고, 'U+ Biz 통합보안' 내 '클라우드 웹 방화벽'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초기 구축 비용 부담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중소기업들의 도입이 쉽지 않은 ‘웹 방화벽’ 솔루션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출시됨에 따라 구축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국내 보안 전문솔루션 기업들과 손잡고, 지난 해 출시한 클라우드 형(形) 통합보안 서비스 ‘U+ Biz 통합보안’ 내에 ‘클라우드 웹 방화벽’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웹 방화벽이란 웹 서버 해킹이나 홈페이지 위/변조, 회원들의 개인정보 유출 등 웹 서버 취약점을 통한 보안위협으로부터 웹 서버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필수 보안솔루션이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U+ Biz 통합보안’에 추가 출시한 ‘클라우드 웹 방화벽’은 기존 네트워크 설치 방식의 웹 방화벽과 달리 클라우드 형 서비스로, 초기 구축 비용 없이 월 이용료만으로 ‘웹 방화벽’ 이용 가능하다. 또 보호 대상 웹 서버가 해당 기업의 전산실에 위치하든지, 외부 데이터센터(IDC)에 위치하든지 서버 위치에 대한 제약 없이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U+ Biz 통합보안’의 ‘클라우드 웹 방화벽’은 국제 웹 보안 표준기구(OWASP, The Open Web Application Security Project) 10대 취약점 및 국정원 8대 취약점 차단, HTTP 기반 DDoS 공격 차단, 웹 쉘(web shell)* 업로드 차단, 개인정보 유입 및 유출 차단 기능 등을 통합으로 제공하며, 관리자의 잘못된 설정으로 인한 웹 서버의 취약점을 사전 차단하는 등 다양한 웹 서버의 위협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웹 서버의 OS나 플랫폼에 상관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웹 서버의 트래픽이 증가할 경우에도 웹 방화벽의 자동확장 기능을 통해 응답속도의 저하 없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웹 방화벽’서비스 외에도 백신 업체인 ‘안랩’과의 제휴를 통해 ‘V3 솔루션’을 월 비용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함께 출시하면서, ‘U+ Biz 통합보안’ 서비스의 기능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기업의 문서를 중앙 서버에만 보관하도록 하는 ‘문서 중앙화’, 백업/복구, 데스크탑 가상화(VDI) 등 보안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중소기업들도 정보 보호를 손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