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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TE 가능한 'G패드 8.0 LTE' 출시로 G패드 라인업 강화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2.22 13:52

LG전자는 LTE 태블릿 'LG G패드8.0 LTE'를 LG 유플러스를 통해 24일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LTE 버전 출시로 LG전자는 'G패드' 태블릿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3·4분기에도 와이파이 버전 'G패드' 3종(7.0인치, 8.0인치, 10.1인치)을 출시한 바 있다.

LTE 통신모듈이 탑재된 태블릿은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데이터망을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이 높다. 전세계적으로도 선진국을 중심으로 LTE 버전 태블릿 판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G패드8.0 LTE'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태블릿에서 전화 수신과 문자 수신, 답장이 가능한 'Q페어 2.0', 최대 4명의 사용자가 다르게 설정 가능한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 '노크코드',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손을 펴고 주먹을 쥐면 3초 후에 자동 촬영되는 '셀피카메라', 태블릿 화면을 상하로 나눠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듀얼윈도우' 등을 대거 탑재했다.

기존 LG 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자가 24개월 약정으로 월 1만원을 추가 지불하면, 무료 G패드8.0 LTE 태블릿 기기와 월 500MB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 받는다. 또, LTE8 무한대 요금 가입자는 자신이 쓰고 있는 스마트폰 데이터를 하루 최대 2GB까지 태블릿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MC한국영업FD 조성하 부사장은 "이번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LTE 데이터 사용 기능까지 갖췄다. 내년에도 태블릿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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