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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통신사 보조금 공시 시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2.22 10:17

KT가 1주일간 삼성전자의 '갤럭시S5 광대역LTE-A', '갤럭시S5', '갤럭시노트3 네오'와 LG전자의 'G3 Cat.6', 'G3' 총 5종의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최저가 요금제에도 258,000원을 적용시켰다. 3만원 이하 저가요금제에서 SKT,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100,000원 미만이나, KT가 크리스마스 이슈에 맞춰 저가요금제에도 한시적으로 공시지원금을 강화한 것.

이밖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 공시지원금을 기존 470,000원에서 700,000원으로 크게 상향시켰다. 보조금이 강화된 것은 반가운 소식이나,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위약4 설정금액이 커지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최근 이통 3사의 유통전략은 출시된지 18개월이 지난 모델들의 출고가와 공시지원금, 판매장려금을 강화함으로써 잔여 재고 처분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상 모델은 LG전자의 'G2', 'G 프로'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 등이 있다. 이는 지난 아이폰6 대란으로 인해 이통사들이 방통위로부터 관련 임원 형사고발이라는 강력한 처분을 받으면서 시장에 이슈가 될 수 있는 최신 모델에는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는 형새로 파악된다. 물론 삼성전자의 '갤럭시알파' 같은 최신형 모델도 출고가 인하와 공시지원금, 판매장려금을 강화해서 유통활성화를 장려하고 있으나 시장에는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지는 않고 있는 실정이다.

단통법 이후 출고가를 큰폭으로 낮춘 가성비 좋은 팬택의 '베가 아이언2', '베가 시크릿노트', '베가 팝업노트'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매장에 잔여 재고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금주 크리스마스 이슈와 새해 년초에 다소 유통활성화를 위해 통신사들이 공시지원금, 판매장려금 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 12월 20~22일 공시지원금 변동사항 **

ㅇ SKT 변동사항 없음

ㅇ KT 순액 28요금제 저가 요금제에 공시지원금 강화
삼성전자 갤럭시S5 광대역LTE-A
삼성전자 갤럭시S5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네오
LG전자 G3 Cat.6
LG전자 G3

ㅇ LG유플러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32GB 공시지원금 상향 470,000원 → 700,000원

ㅇ SK텔링크
옵티머스 G 프로 출고가 인하 476,300원 → 399,300원 / 공시지원금 상향 219,000원 → 354,000원

ㅇ CJ헬로모바일/유모비 변동사항 없음

휴대폰 보조금 현황 및 변동 사항 보기
http://app.chosun.com/issue/phone/

(제공 : 착한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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