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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카카오페이' iOS 버전 서비스 추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2.18 13:12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아이폰에서도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iOS 버전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폰 이용자는 카카오톡을 업데이트한 뒤 '카카오톡 더보기>설정>카카오페이'를 선택해 서비스 가입을 위한 본인 인증후 신용카드정보와 결제비밀번호를 등록하면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 아이폰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는 신한, BC, 삼성, 외환, 하나SK, 농협카드이며 다른 카드들도 해당 카드사들의 내부 보안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다음카카오와 LG CNS가 함께 제공하는 카카오페이는 국내 모든 신용카드사가 참여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카카오톡만 설치돼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대 20개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정보 입력, 본인 확인 과정 등 복잡한 절차 없이 미리 등록한 비밀번호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선물하기, 카카오픽, GS홈쇼핑, 배달의 민족, 배달통, 배달365, 올리브가든,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 홈앤쇼핑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카카오 선물하기와 카카오픽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50억원 규모의 경품을 지급하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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